홈 > 소식/보도 > 논평/보도
논평/보도

10월 6일 대구·경북 시·도지사, 시·도의회 의장 4자 회담에 대한 더불어민주당대구시당의 입장

더불어민주당대구시당 0 64

1043e2df48efb96998925b8005ba8b67_1791370503_7784.jpg


10월 6일 대구·경북 시·도지사, 시·도의회 의장 4자 회담에 대한 더불어민주당대구시당의 입장

 

- 공동성장 전략보다 정치 쟁점에 치우친 아쉬운 회동

- 대구 민주당“초당적 협력의 자세로 대경권 5극 성장을 위한 미래산업 전략 주도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5극 3특 지방주도성장 전략이 본격화되고, 2차 공공기관 이전과 초광역 산업 경쟁이 가속화되는 중요한 시기에 대구·경북 단체장과 시·도의회 의장이 참여한 4자회담이 열리고 공동합의문이 마련됐다.

 

휴머노이드로봇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공동추진단 구성과 대구경북 광역교통망 구축, 광광권 추진 협의체 구축 등 대경권 성장전략에 공동 대응하기로 한 것은 이 4자회담에서 일부 의미 있는 성과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대경권의 미래를 위한 공동성장 전략보다 정치적 공방을 불러올 쟁점 논의에 더 많은 비중을 둔 점은 유감스럽다.

 

충청권은 이미 앞서가고 있다. 대전·세종·충북·충남은 2024년 현행법상 설치 가능한 특별지방자치단체인 ‘충청광역연합’을 출범시키고, 5극 3특 지방주도성장 시대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것과 대조적이다.

 

이에 비해 당장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되는 초광역특별계정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 어떤 대경권 성장전략을 제안할 것인지 등 초광역 성장의 발판으로 삼아야 할 제도와 정책에 대한 대구·경북의 공동 대응은 여전히 늦은 감이 있다.

 

또한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의견이 정리되지 않은 행정통합 논의에 지나치게 비중을 두고, 당장 활용할 수 있는 초광역 협력수단에 대한 대응이 뒤처진다면 5극 3특 시대의 지역 간 경쟁에서도 뒤처질 수밖에 없다. 지금 필요한 것은 정치적 명분을 쌓는 일이 아니라 대구·경북에 실제 도움이 되는 제도와 재원, 사업을 확보하는 일이다.

 

책임은 외면한 채 빠져나갈 명분만 찾는 정치로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낼 수 없다. 추경호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대구·경북 시·도의회는 시·도민의 선택을 받은 지역의 대표자로서 4자회담의 합의를 선언에 그치지 말고 실제 정책과 예산, 기관 유치와 산업 육성의 성과로 만들어야 한다. 그것이 책임 있는 정치인의 자세이며, 4자회담을 바라보는 시·도민의 바람이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대구·경북의 발전을 위한 초당적 협력에는 언제든 문을 열어둘 것이다. 그러나 지역의 미래와 시·도민의 삶이 걸린 문제에서 손 놓고 기다리지는 않겠다.

 

AI로봇과 첨단의료산업, 대경권 관광산업을 하나의 성장축으로 연결하는 미래발전 전략을 주도적으로 마련하고 이를 정부와 중앙당의 정책과 예산에 반영시키기 위해 적극 나설 것이다. 대구·경북이 대한민국 5극의 한 축으로 당당히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에 필요한 제도와 예산, 국가사업을 확보하는 데 대구시당의 책임을 다하겠다.

 


2026. 10. 07.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

0 Comments
Category